기독교사 아카데미의 시작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기독교 학교를 시작할 즈음에 태동 되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공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인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느낀 일부 공교육 교사들을 중심으로 대안학교 운동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인적인 교육, 특히 기독교 교육에 대한 충분한 인식과 경험 부족으로 인하여
기독교 학교들은 대안학교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원대한 꿈을 갖고 출발한 많은 학교들이 중도에 당찬 비전을 내려놓는 안타까움도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기독교학교를 시작한 요셉국제학교는 기독교 교육의 이상을 실현할 준비된 교사진들의 필요가 절실하였습니다.
즉, 기독교사 아카데미는 원래 요셉국제학교의 기독교 세계관으로 준비된 전인적인 교사들을 양성하고자 세워진 훈련 기관으로 출발하였던 것입니다.
이후 요셉국제학교가 자체적으로 세운 기독교사 아카데미는 기독교 교육학자들이 제시한 기독교교육의 이론과 가르침을 충실하게 연구하고 교육함으로써,
기독교 세계관으로 잘 훈련되고 전인적으로 헌신된 기독교사가 배출되자, 학생들은 변화되었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름아름 주변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7년 차가 된 기독교사 아카데미는 요셉국제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공영방송인 CTS에 알려져서,
함께 다음 세대를 세우는 기독교사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비전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의 교회는 다음 세대들이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학생 복음화율도 이미 미전도종족 수준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때에 한국의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제자 삼으려면, 먼저 교회학교 교사, 공교육內의 기독교사,
기독교(대안)학교의 교사들이 헌신과 영성으로 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셉국제학교의 준비된 교사진들과 다양한 분야의 기독교교육 교수진, 전문가들과 연합하여 진행되는
기독교사 아카데미는 한국교회의 기독교사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훈련하여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교육기관이 되고자 하는
작은 소명을 충실히 이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와 섬김으로 각 교사들에게 부여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하실 모든 기독교사들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할렐루야!